<<능력있는 자립생활, 건강한 자립생활>>
종로인명의 소리. 종소리 입니다.
종로인명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소리를 들려드립니다.
분량 상 다섯 개의 게시물로 나눠서 들려드립니다.
[ 목차 ]
-우리는
-내 인생의 책 한 권
- 종로인명 이모저모
-후원인 소개
[ 종로 인명 이야기 ]
종로에는 서울맹학교가 있고, 우리 센터도 있습니다. 그래서 종로 인명은 시각장애인이신 양만석 선생의 호입니다.
주무시다가도 아픈 사람을 보면 벌떡 일어나 이료시술을 하시는 선생님의 정신과,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25년 이상 이료 봉사를 하셨던 봉사정신, 광명라이온스 창립멤버로 아직도 활동을하고 계신 열정적이신 행동, 그 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 우리는 - 허 경 민 ]
나도 어렸고
니도 어렸고
숱한 도전
숱한 절망
나도 울었고
니도 울었고
내 세상
니 세상
나도 옳았고
니도 옳았고
다른 줄 알았지.
진격의 열정
모진 땅
천 번의 고독 통과하면
궁극의 하늘 아래
눈빛 하나로 충분하리
우리 사는 세상
눈빛 하나로 충분하리
[ 내 인생의 책 한 권 - 함께 길을 걷다 ]
"내 인생의 책, 코맥 맥카시의 로드"
몇 년 전 제가 많이 아팠습니다. 면역이 떨어져 운동을 해야 했는데 독한 약을 많이 먹지도 않았고, 기력도 쇠해서 아주 쉬운 동작도 참 힘이 들었습니다. 숨을 쉬는 것 조차도 힘이 들어서 괴로웠던 시간을 견뎌야 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6km 를 목표로 하고 걷기 운동을 시작했는데 건강한 상태로는 한 시간 좀 넘는 시간이면 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천천히 걸어도 아주 힘이 들어서 가다 쉬기를 반복하며 걸었습니다. 그렇게 6km을 걷는데, 처음에는 5시간이 걸렸습니다. 걷는 시간 보다 쉬는시간이 더 많았지만 그래도 걸어야 했습니다. 살기 위해 걸었다는 말이 맞는 말일 겁니다. 약을 먹을 체력을 길러야 했기 때문이었지요. 설상가상으로 저는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누군가 옆에서 걷는 것을 도와주어야 했습니다. (다음 게시물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