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와의 인연 ]
무심코 지나던 일상에서 감사함과 행복을 발견하게 되면서 내 마음에 쉬프트 패러다임이 시작되고 있다.
찻잎마다 모양이 다르고 생김이 다르다. 날씨와 기온, 차를 한 잎 한 잎 따서 제다를 한 사람, 차를 맛있게 우려 주어 마시게 한 사람, 이런 저런 것들이 어우려져서 명차를 만들고 그 차가 우리에게 너무나 기쁜 선물을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통해 우리에게 차를 가르쳐주신 김영숙 선생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
[ 어느 겨울 앞에서 (끽다거) - 김기중 ]
새벽 찬 공기를 가르는 사람들
잔뜩 움추린 채 앞만 보며 걷네
지하철에서 서로를 부대끼는 사람들
무심한 시선으로 스마트폰만 보내
하루종일 태우고 시달리는 사람들
지친 몸짓으로 큰 한숨 짓네
여러분 밥은 먹고 다니시나요
차 한 잔 하고 가세요